LG전자, 시너지 확대 조직개편..부품전담사업부 신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조직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CEO 직속조직을 늘리고 제품시험연구소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2일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의 해외 법인 관리팀을 CEO직속으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해외법인의 판매, 생산은 구본준 부회장이 직접 챙기게 된다. 또 부품 사업 시너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컴포넌트 사업부를 신설하고 이 부서도 CEO 직속 독립사업부로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부는 기존 가전사업부와 에너컨.에너지 사업부에 산재해 있던 부품 관련 조직을 포함하게 돼 냉장고 압축기나 세탁기 모터 등의 부품 사업을 담당한다. 사업부장에는 하삼철 전무가 선임됐다.더불어 LG전자는 품질 경영을 위해 제품시험연구소도 신설하고 책임자로 신종민 상무를 선임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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