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신증권은 2일 GKL에 대해 과도기를 지나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김윤진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직접 모객 영업에 집중, 크레디트(Credit) 지속 제공, 강남 및 힐튼 영업장 리노베이션 완료 등을 통해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세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구조적인 변화를 통한 실적 개선이기 때문에 하반기는 물론 장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이제는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3분기 또한 2분기 호실적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중국의 기여도도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GKL은 앞으로 성장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중국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VIP 마케터를 중국 여러지역에 공격적으로 파견하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 MASS고객에는 접근성 및 시설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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