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정된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재학생 100명을 8월부터 해외 자원개발 현장에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지경부는 2009년에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10곳(서울대, 한양대, 강원대, 동아대, 부경대, 해양대, 조선대, 전남대, 인하대, 세종대)을 선정하여 5년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 처음으로 선발되는 100여명의 연수생은 국내 자원개발기업(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 삼탄,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해외 현장(미주, 중앙아, 동남아, 중국, 호주 등)에서 8주 이상의 기간 동안 현지 근로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석유 지질탐사·시추·생산기법, 광물 지질탐사·채광·발파·처리공정과 석유·광물자원 매장량 산출 등 경제성 평가방법 등을 배운다. 왕복 항공료, 체제비, 보험료 등은 정부가 모두 지원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