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보아 돈 꽤 벌었다던데 집이 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스타 보아의 집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26일 방송된 KBS 2TV 아침방송 '여유만만'에서는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씨가 출연해 가족이 살아가는 전원주택을 공개했다.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보아 가족의 전원주택은 들어서자마자 드넓은 자연이 펼쳐진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잔디가 깔린 드넓은 안마당은 평화로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야외에는 큰 정자도 마련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으며 집 앞에는 텃밭을 만들어 유기농 식물도 기르고 있었다. 이어 공개된 내부는 영락없는 소박한 전원주택으로 화려한 인테리어는 없었지만 여느 평범한 시골집 같은 편안함이 있었다.
또 거실 한 켠에 놓인 피아노와 노래방 기기가 눈에 띄었는데 성영자씨는 "피아노를 치던 큰 아들과 가수 준비하던 딸을 위해 사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이날 방송 최초로 공개된 보아의 방은 월드스타라는 화려함과는 달리 침대와 소파만으로 단촐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은 보아가 어린 시절부터 사용한 방으로 굳이 새로 꾸미지 않았다고 한다.
성영자씨는 "당시 상황이 어려워 아이들 방을 하나씩만 만들뿐 제대로 만들지는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무리한 인테리어 공사를 감행하는 대신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는 검소한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6년 5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9억1000만원을 투자해 10만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 18억1500만원의 수익에, 수익률은 5년2개월동안 2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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