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극동건설이 협력업체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23일 극동건설은 영풍진흥기업(대표 김광남), 태창토건(대표 홍기응)을 비롯한 우수협력사 30개사 대표를 초청해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업체는 우수업체 수의계약 기회확대와 하도급 계약 시 보증제도 완화, 해외공사 참여 기회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이에 김정훈 극동건설 전략기획본부장은 “협력업체와의 격의 없는 대화로 업체의 입장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특히, 업체 건의사항은 내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극동건설은 지난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한 협의체인 ‘웅건회(웅진그룹 극동건설 상생협력협의회)’를 창설했다.
윤춘호 극동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김광남 영풍진흥기업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은 23일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 극동건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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