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탈출? 남산에서 여름밤 피크닉 즐겨요!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낮의 열기도 모자라 밤이 되어서도 기승을 부리는 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쉽게 잠들기 어려운 여름 밤, 서울의 대표 야경코스인 남산으로 피크닉을 가보는 건 어떨까. 남산은 도심보다 기온이 4도 가량 낮아 여름 밤 피크닉 코스로 금상첨화일 뿐 아니라 N서울타워에서는 23일부터 한 달간 최고의 무대가 펼쳐진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센터 스테이지 2011 뮤직 페스티발'에는 국내 인디밴드계에서 활약 중인 더더, POE, 그라운드잼, 세컨세션, 마호가니킹, 류즈미스티 등 총 24팀의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공연을 원하는 새내기 인디밴드의 공연 참가 신청도 함께 받는다.뿐만 아니라 전망대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맥주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여 쿨한 야경을 선사한다.N서울타워 관계자는 "N서울타워는 자연과 예술, 문화와 공연, 조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위를 피해 남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기획 중"이라며 "8월 한 달 동안 열대야를 피해 N서울타워를 찾아주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자정까지 영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다가오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신한카드와 함께 자연 속 플리마켓인 '그린N마켓'이 열린다. 에코밴드 만원 패키지를 구입하면 전망대 무료입장, 기념품 증정, THE BA:NG 에코 상품 3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