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부터 전문 경영컨설턴트 3인이 마케팅, 온라인 홍보, 일본외식시장 성공사례 분석 등 6시간 강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가 따르지 않으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창업의 지름길로 갈 수 있을까.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급변하는 창업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영세자영업자의 매출 신장과 경영향상을 위한 맞춤형 경영개선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창업희망자, 일반자영업자, 업종변경 희망자 등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광진구 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일반, 온라인 홍보,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전문 경영상담 컨설턴트인 최철용 외 2명의 강사가 ‘창업,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라는 주제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이용해 매출 올리는 방법, 일본외식시장에서 도쿄 레스토랑 성공요인을 분석해 설명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
교육 수료자에게는 경영개선 교육 이수 시간 인정으로 소상공인진흥원 정책자금 우선 지원대상자로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희망자는 27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450-7313)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구는 이번 특강 결과 교육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9월부터 각 동별 자영업자 매출 향상을 위한 순회 특강을 추진할 계획이다.김기동 구청장은 “광진구는 3월부터 자영업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전문 경영지식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매주 1회 상권 분석, 업종선택, 영업기법, 창업절차 등 경영상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구의 다양한 지원이 자영업자에게 해결책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홍어삼합 전문점 입지 적정성, 가용자금 가능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 추천 등 총 16회에 걸쳐 34명의 예비창업자들을 상담했다. 5월 창업한 1호점은 기대 이상 매출로 전문컨설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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