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BS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21일 오전 9시5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 대비 5.55% 오른 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동양종금증권은 SBS에 대해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양호한 실적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 유지.이건호 애널리스트는 "SBS의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625% 증가한 315억7000만원, 순이익은 1759% 늘어난 24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추정치 영업이익 188억원을 대폭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매출액은 19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줄었으나 이는 지난해 2분기 월드컵효과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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