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미국 북서부 체리 협회는 내달 초까지 서울 강남역, 압구정, 명동, 신촌 등 번화가 5곳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체리를 제공하는 '깜짝 체리타임'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북서부 체리의 뛰어난 맛을 직접 선보이고 북서부 체리가 가진 다양한 효능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미국 북서부 체리 협회 관계자는 "미국 북서부 체리는 뛰어난 맛은 물론이고, 암 예방, 노화방지, 불면증 및 두통 완화 등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체리의 맛과 효능을 알리고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이번에 샘플링 되는 미국 북서부 체리는 세계 최대의 체리 생산 지역인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에서 생산되는 체리로, 일명 '워싱턴 체리'라고 불린다.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등 날씨에 민감한 체리에게 최적인 환경에서 재배되어 다른 지역의 체리보다 월등한 당도와 맛을 자랑한다. 전 세계 체리 생산량의 70% 이상, 국내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북서부 체리는 7월과 8월 국내에서 맛볼 수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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