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신성이엔지는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에코아이를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개발 및 거래중개업, 녹색경영체계구축, 인벤토리사업 등을 하는 환경 컨설팅 및 투자기업으로 UN에 등록된 국내 탄소배출권 등록건수 가운데 45%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회사는 이번 에코아이 인수로 CDM개발사업, 바이오매스, 소수력, 풍력, 매립가스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조 및 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현재 보유중인 국내외 10여개 탄소배출권 지분 및 배당을 통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최대 30억원 가량의 수익도 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에코아이의 축적된 환경컨설팅 및 노하우와 신성의 산업공조시스템 시공능력, 해외법인 인프라가 합쳐지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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