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 3% 일터에서 포르노 본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구 경기 스코어 보기, 인터넷 쇼핑하기...직장인들이 흔히 '상사 몰래' 한다고 꼽는 일이다. 그러나 더 '간이 큰' 직원들도 있다.미국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해리스 인터랙티브(Harris Interactiv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3%가 직장에서 포르노그라피를 본다는 응답을 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조사는 18세 이상의 251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르노 동영상을 보는 수단으로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등이 다양하게 이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근무 중에 포르노가 아니라도 동영상을 본다는 응답자는 64%에 달했고 남성의 응답률이 여성보다 20% 높았다.근무 중 동영상을 보는 사람은 주로 뉴스나 스포츠 경기를 본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영화 한 편을 다 본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한편 허핑턴포스트는 작년 3월, 2100만 명(직장인의 29%)의 미국인이 근무 중 포르노 사이트에 접속한다고 밝힌 시장조사기관 닐슨(Nielsen)의 연구 결과를 인용, 실제 직장에서 포르노를 보는 비율이 이번 조사 결과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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