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폭행한 전과 15범 3년만에 검거

2008년 6월 하순 학교 가는 여자초등학생 야산으로 끌고 가 욕심 채우고 여관에 가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2살짜리 여자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한 전과 15범이 3년 만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8년 6월 하순 K여자초등학생(6학년)을 야산에서 욕심을 채우고 또 성폭행하기 위해 여관에 가둔 박모(무직·41)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강도강간 등 15범으로 청주교도소에 수감된 박씨는 그해 6월30일 오전 8시10분께 청원에서 등교하는 K양을 훔친 테라칸 차로 납치, 산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청주시내 여관에 가뒀으나 K양이 감시가 소홀하자 빠져나왔다.지난 5일 오후 청주교도소 수사접견실에서 붙잡힌 박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8조에 따라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 징역을 살게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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