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화 700편 VOD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700여편의 국내외 인기영화를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실시한다.LG전자는 5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영화주간지 씨네21,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 VOD 서비스인 '씨네21'을 선보이는 내용의 '3자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 서비스는 씨네21이 보유한 700편의 국내외 인기 영화를 'LG 시네마 3D 스마트TV'의 메인 화면에서 프리미엄 콘텐츠 메뉴 형태로 제공한다. 영화 한편당 500~3500원의 유료로, 오픈을 기념해 이달 50편의 영화를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서비스를 위해 LG전자는 스마트 TV 플랫폼을 제공하고, 씨네21은 서비스 메뉴 제작과 콘텐츠 구성을, 영화진흥위원회는 스트리밍 서버 등 서비스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아울러 LG전자는 스마트TV용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프리미엄 콘텐츠 업체들과 제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KBS와 MBC의 인기 프로그램 다시보기와 KBO 프로야구 다시보기, 엠넷(Mnet)의 음악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LG전자는 연말까지 영화·방송·스포츠·음악 등 지역별로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400개 이상의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서영재 LG전자 스마트TV팀장(상무)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LG 시네마 3D 스마트TV를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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