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훈기자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워터프론트.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오는 10월 개장하는 경인아라뱃길의 개장기념 행사로 국민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K-water(사장 김건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일 먼저 달려보자! 경인아라뱃길 100리"라는 구호 아래 아라뱃길을 가장 먼저 느껴보는 기회이다.대회는 일요일인 오는 10월 9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출발점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이며 뱃길 남측 경관도로를 따라 달리게 된다.참가자들은 마라톤 도중 시천교 워터프론트 등 뱃길 경관을 즐기며 목상교를 건너 대협곡의 장관과 인공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마라톤은 42.195㎞ 풀코스외 32.195㎞, 10㎞ 등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풀코스와 32.195㎞ 코스는 만 18세 이상, 10㎞ 코스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행사 당일에는 공식대회 외에도 다양한 가족행사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번달 5일부터 대회 공식홈페이지(www.aramarathon.com)에서 하면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