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감도
상주근로자 10만 명이 근무하는 대한민국 IT산업의 메카로 많은 외국바이어들이 찾고 있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휴식공간 등 문화와 편익시설이 부족, 근로자와 쇼핑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실정이었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 불모지인 이 지역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이전부터 이 지역의 변화를 예측, 2008년 9월 사업대상지내 건축사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4개 업체와 ‘공개공지 등 문화 인프라 설치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휴식공간·문화공간 1만967㎡와 도시미관을 위한 전선지중화 764m, 보행환경정비 2256㎡ 부지를 확보, 30여억 원 규모 민간참여를 이끌어냈다.이를 기반으로 최근 건축관계자, 민간전문가, T/F팀 협의를 통해 지역 역사성을 보여주는 핸드프린팅, 모자이크 아트타일, 상징조형물 등을 거리 곳곳에 설치한다.화려한 볼거리를 위해 경관조명, 움직이는 담장을 소규모 거리공연을 위해 큐브무대, 생각하는 나무 등을 설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성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또 전력선 지중화 사업, 하수관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 안전사고 예방에도 대비한다.금천구 도시계획과(☎2627-154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