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송도병원 등 14개 병원으로 구성된 병원협의회 발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의 안전수준 향상, 고용 창출을 위한 ‘강서구 병원협의회’가 지난 20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강서구 병원협의회는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고용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통해 글로벌 의료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소재 병원급 이상인 14개 병원이 힘을 합쳤다.앞으로 병원협의회는 ▲의료의 질 향상과 전문병원 활성화 ▲구와 협의된 구민을 위한 봉사 ▲외국인 환자 유치와 공동 마케팅 ▲회원 병원 간 공동 사업 활성화 ▲기타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병원협의회 14개 병원은 스스로가 자체평가를 통해 자발적·지속적으로 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감은 물론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전문병원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전문병원이란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말한다.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병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겠지만 강서구도 병원협의회 소속 14개 병원 모두가 전문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현재 전국의 병원급 이상 병원 중에서 인증 받은 병원은 총 54개이며, 이 중 종합병원이 53개 소, 병원이 1개 소다.강서구 병원협의회 초대회장은 우제홍 송도병원장. 부회장은 유광사여성병원장과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다.또 운영위원장은 최건 우리들병원장, 총무는 송상호 웰튼병원장이 맡게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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