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수 많은 경제학자들이 재계, 정부 등 어떠한 조직이든 간에 그들의 능력에는 반드시 리더십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일반적인 사회 생활을 비롯해 경제활동과 관련한 어떠한 분야든 리더십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과연 리더십은 경제활동에 어떠한 도움을 주며, 조직을 이끌어갈 대표들에게 리더십이 없었다면 그들의 회사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까? 각 리더들에게 알맞은 리더십을 찾고, 성공한 군주들이 알려주는 리더십의 지혜를 배워보자. 조직을 이끌어 갈 리더십의 비밀을 담고 있는 책 3권을 소개한다.
왕건, 이성계,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진흥왕 등 위대한 13인의 왕들을 분석해 왕들의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있다. 리더십을 선구자형 리더십, 카리스마 파워 리더십, 지혜의 리더십으로 나누고, 그에 합당한 인물들을 선별해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고, 13명의 리더십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나 기질적 공통분모 같은 것을 찾아내 그 리더십을 모델로 삼아 지금부터 리더십의 교훈을 제대로 배워가라고 조언한다.이 책은 한국사를 모티브로 한 리더십 지침서이자 자기계발서이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성공한 군주들이고 그들의 삶은 모범적이었으며 성공할 만한 자질도 가졌다. 그러나 이들이 처음부터 다 갖추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타고난 기질과 자질을 계발해 원하는 목표를 거머쥔다. 저자는 이 곳에서 리더십의 비밀을 밝히고자 한다.
『아이 리더십』은 ‘당신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을 포함해, 조직이 변화의 물결에 동승하게 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소개된 아이리더십의 원칙들은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핵심요소들, 즉 사람과 팀, 조직, 그리고 혁신 엔진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당신이 하는 일과 만들어내는 것들을 목표 고객과 연결시킬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으며, 잡스 같은 천재가 없어도, 제이 엘리엇 같은 경영의 달인이 없어도 깊고도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왜 수많은 기업들이 그토록 천재 엔지니어들과 경영의 베테랑들을 갖고도 늘 느린 공룡으로 끝나고 마는가? 저자는 중요한 것은 갖고 있는 기술이 아니라 정신이라고 말한다. “만들 수 있는 걸 만들면 죽는다. 갖고 싶은 걸 만들어라.” 이것이 아이리더십의 충고다.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조직을 조성하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 『이기는 리더십 기술 67가지』. 저자 피터 B. 스타크와 제인 플레어티는 지난 20년 동안 250개 이상의 조직, 십만 명 이상의 관리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직원 인식조사를 수행해오면서, 또 리더들을 코칭하면서 얻은 통찰력과 데이터를 가지고 리더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를 쉽고 설득력 있게 알려준다.저자는 직원 인식조사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조직이 다른 보통의 조직과 차별화되는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비전, 직원과의 의사소통, 적재적소 인재선발, 팀워크, 창조적 혁신, 성과에 대한 인정과 보상, 책임감, 직원의 개발과 성장, 문제 해결, 고객 중시라는 10가지 주요 특징을 제시한다. 또 이를 실천하는 데 필요한 67가지 리더십 기술들을 뛰어난 리더들의 사례와 함께 설명해줌으로써 쉽게 전달해 주고 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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