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CJ오쇼핑 대표 '바른 먹거리 만들기 직접 체험하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오쇼핑은 25일 이해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CJ오쇼핑 임직원 40여 명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가을향기 농장'을 방문, 된장의 원료가 될 콩의 모종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된장 숙성을 위한 장독을 닦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가을향기는 CJ오쇼핑의 1촌 1명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방식 그대로 제조한 유기농 장류를 소개하고 있는 곳으로 1촌 1명품은 품질은 뛰어나지만 적절한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 농가에 판로를 개척해주는 CJ오쇼핑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 날 봉사활동은 연중 가장 바쁘지만 또한 가장 손이 모자란 시기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파종 및 수확이 이뤄지는 과정을 눈으로 봄으로써 깨끗한 먹거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어려움을 간접 체험하기 위해 이해선 대표가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이 대표는 "최근 일본 원전 사태 등으로 깨끗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을 공급하는 것 또한 유통업체가 지녀야 할 큰 책임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CJ오쇼핑은 현재 진행중인 '1촌 1명품',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오마트' 등 사업을 비롯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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