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구불길 도보여행코스▲1구간~선유봉길(약 1시간10분 소요)▲2구간~명사십리 해수욕장, 망주봉길 (약 40분 소요)▲3구간~남악산 대봉길(약 1시간40분 소요)1박2일 일정이면 첫날은 명사십리와 망주봉, 남악산 대봉을 잇는 길을 걷고 이튿날은 선유봉과 장자도, 대장봉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선유1구쪽 통계마을의 자갈 해변은 선유도에서 가장 호젓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전거하이킹선유도와 이웃섬의 구석구석 숨겨진 비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수단은 단연 자전거다.음료수와 간식을 준비해 보물찾기를 하듯 관광안내도를 들고 선유도를 다니면 신선이 노닌 섬의 황홀경에 푹 빠져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길이 바닷가를 따라 이어져 평탄하다. 선착장부터 선유마을 곳곳에 자전거를 대여점이 있다. 1시간당 3천원. 하루종일은 만원. 성수기에는 가격 조정.
▲하이킹코스A코스(약 3.7km) -선착장 →평사낙안→명사십리해수욕장→초분공원→장자대교→낙조대→장자도포구→대장교→대장도(장자할매바위)B코스(약 4.7km)-선착장→평사낙안→명사십리→망주봉→신기리(포구ㆍ몽돌밭)→전월리(갈대밭ㆍ포구)→남악리(몽돌해수욕장) C코스(약 4.3km)-선착장→장승→통계마을(옥돌해수욕장ㆍ기암괴석)→선유대교→무녀도(모감주나무 군락지)→무녀1구(포구ㆍ갈대밭ㆍ염전)→무녀2구(포구ㆍ대나무 숲ㆍ새만금방조제)
◇전동카트코스편하게 선유도를 관광할 수 있다. 전동카트를 운전하는 기사가 쏟아내는 구수한 안내와 입담은 모두를 즐겁게 해준다. 한 가족이 왔다면 아빠가 운전해주는 전동카트를 타고 선유도를 돌아보는 추억도 느껴볼 수 있다. 도로가 좁기때문에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1시간투어에 3~5만원선으로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바닷길을 이용한 유람선 투어도 해볼만하다. 선유도(군산)=글ㆍ사진 조용준 기자 jun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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