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녀, 왜 하필 해변 음식점 앞에서…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해변에서 젊은 남녀가 몇몇 어린이 등 남들이 버젓이 보고 있는데도 낯 뜨거운 성행위를 연출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 사건이 있었다고.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진 곳은 플로리다주 트레저아일랜드의 해변.문제의 남녀 스티븐 더글러스(22)와 에리카 후에르타(21)는 해변가의 음식점으로부터 30m 정도 떨어진 모래밭에서 해질녘 30분 간 뜨거운 애무를 즐기다 ‘메인 게임’으로 돌입하려는 순간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인근에서는 어린 아이 5명이 놀고 있었다고.목격자들에 따르면 더글러스와 후에르타는 만취상태였다.한 목격자는 “바로 옆 음식점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손님 50여 명이 식사 중이었다”고 전했다.목격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사내가 옷을 벗어 던지고 본격적인 행위로 돌입하려 들자 참다못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남녀는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더글러스는 이튿날 보석금 1만 달러(약 1070만 원)를 내고 풀려난 반면 후에르타는 보석금 2500달러가 없어 아직 구류상태라고.<ahref="//www.asiae.co.kr/news/list.htm?sec=plus2&pidx=2010082006374401289A" target="_blank">☞ 이진수기자의 글로벌핑크컬렉션 보기</a>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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