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클릭 e종목]ISPLUS

중앙미디어그룹의 유통과 사업 전담

황윤석 애널리스트

ISPLUS는 종편채널인 Jtbc 출범으로 중앙미디어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의 변화를 추진 중인 기업이다. 중앙일보미디어그룹에서 향후 유통과 광고 등을 전담하는 주력 핵심기업으로 육성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의지는 지난 5월26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추가로 772만주를 매수해 지분을 11.79% 취득한 것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과거 빼앗긴 TBC의 영화를 되찾자는 취지에서 채널명을 jTBC로 정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그룹 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신규 상장 물량으로 인한 수급 불안을 우려해 타법인 인수합병으로 추가상장된 신주 1665만주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보호예수를 거는 등 주가관리에 나서고 있다.ISPLUS는 메가박스와 씨너스 합병, 중앙M&B 합병, 비핵심사업부 매각 등으로 이익 창출력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구조 개편에 이어 본격적인 사업의 안정화와 수익 제고능력의 선반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민주당에서 발의한 1공영 1민영 미디어렙의 경우도 중앙미디어 그룹과 삼성, 제일기획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광고 수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이다.최근의 수급상황을 보면 지난 4월27일 39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신주 물량 등 수급 부담으로 인해 3000원을 일시적으로 하향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재유입되고 있어 중기적으로는 4020원 돌파는 물론 연내 개국을 앞둔 시점에서는 5000~6000원 정도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부자되는 증권방송 리치증권방송 애널리스트 Tiger/황윤석 리치증권방송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리치증권방송 사이트(www.richstock. 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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