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KEJI)가 주관하는 '제20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제정의기업상'은 경실련 연구소가 한국기업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국민경제의 향상을 위해 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고 있다.하이닉스는 건전성, 공정성, 사회봉사기여도, 소비자보호만족도, 환경보호만족도, 종업원만족도, 경제발전기여도 등 7대 평가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경제정의연구소는 하이닉스가 ▲28년간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갈 만큼 상생의 노경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 체계를 갖췄으며 ▲'상생 아카데미' '기술 닥터제' 등과 같은 협력회사 상생 프로그램 운영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기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윤상균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수상소감에서 "하이닉스는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 이해관계자 동반성장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래 가고 좋은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2007년 지속경영 전담조직 및 지속경영위원회 발족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2008년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2009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201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 & Asia Pacific) 편입 및 2011년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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