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9일 루멘스에 대해 LED업황이 하향세로 돌아가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TV등 전반적인인 세트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향우 LED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불투명한 상태"라며 " 업황에 대한 우려와 낮은 기대감은 주가에 상당수준 반영되어 저점에 근접했다" 고 밝혔다.정영우 애널리스트는 " 루멘스의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역성장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 단가압력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8.6%로 1분기 9.7%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 계절적 성수기로 하반기 업황 회복에 따라 루멘스도 3분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정 애널리스트는 "루멘스가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성을 실현하고 있다"며 " 하반기 업황 회복 시나리오 에서는 가장 빠르게 이익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민아 기자 male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