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키아 인수설, 사실 무근'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삼성전자가 노키아 인수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제임스 정 삼성전자 대변인은 9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가) 노키아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모나 코코넨 노키아 대변인도 "루머에 대해 언급할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이같은 루머는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가(MS)가 노키아를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 이후부터 시장에 나돌기 시작했다. 카날리의 피터 커닝험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노키아는 완전히 다른 궤도를 돌고 있다"며 "노키아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삼성이 인수할 가치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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