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긱스 제수 나타샤, 맨유 득점왕 요크와도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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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남편의 형인 라이언 긱스(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년 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영국을 떠들썩하게 한 나타샤 긱스(28)가 드와이트 요크 등 맨유 선수 출신 3명과도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영국 대중지 더 선은 9일(한국시간) 단독보도를 통해 나타샤가 라이언 긱스 외에도 199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드와이트 요크(은퇴), 필립 바슬리(선덜랜드), 대니 심슨(뉴캐슬) 등과 외도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나타샤는 이들이 맨유 소속 선수로 있을 때 잠자리를 했다"고 폭로하며 하지만 이 세 선수의 대변인들은 선수들이 이에 대해 '노 코멘트' 했다고 전했다.
전날 영국 미러풋볼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나타샤가 라이언 긱스의 맨유 동료와도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며 긱스와 100여 경기를 함께 했고 세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전했다. 더 선의 보도로 이 인물은 드와이트 요크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009년 은퇴한 요크는 1998년 맨유로 이적, 맨유에서 151경기에 출전해 64골을 기록했다. 긱스,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 폴 스콜스와 함께 뛰면서 1999년 득점왕과 함께 맨유의 '트레블'을 이끌었다.라이언 긱스와 남편 로드리 긱스를 포함해 5명의 선수들을 묶어 '연인들의 팀(team of lovers)'이라는 컴퓨터그래픽까지 곁들인 이 매체는 "나타샤는 라이언 긱스가 뭘 쇼핑했는 지 묻는 사사로운 문자메시지까지 많은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웃었다"고 전했다.한편 타임스 온라인판은 "라이언 긱스가 섹스 중독자인 것같다"는 숙모의 말을 보도하는 등 현재 영국 언론은 긱스의 성추문과 관련해 열띤 폭로전을 펼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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