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신임 사장에 김철교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은 9일 감사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 후임으로 김철교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부사장을 내정했다.김 부사장은 한양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엔지니어 출신으로 삼성그룹 감사팀에서 오래 근무했다.삼성 관계자는 "오 사장이 물러나며 김 부사장을 후임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새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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