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2일 오후 유성문화원 대강당…참가자들 대상 능화문새기기 체험행사도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이 강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기록원은 2일 오후 1시30분 유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2011년 제1기 기록문화여행 시민강좌’를 유성문화원과 공동으로 열었다.시민강좌는 일반시민들에게 우리의 뛰어난 기록문화전통을 알리고 일상적인 생활 속에 늘 기록이 함께 해왔음을 돌아볼 수 있게 해 기록문화의 바탕을 넓힐 수 있게 꾸며졌다. 강좌는 국가기록원이 ‘기록문화’와 관련정보를 일반시민들과 나눔으로써 세계기록유산 7개를 가진 문화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두 번 열어왔다. ‘세계기록유산의 영원한 숨결 지킴이’란 주제의 강좌는 수많은 멸실 위협에도 이어져온 조선왕조실록의 보존지혜, 실록의 기록재료인 전통한지제작 및 기술에 대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짜여졌다.
기록문화여행 시민강좌 참석자들이 무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강좌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오백년을 넘어서’, 제2강좌는 ‘기록유산의 영원한 그릇, 우리의 전통한지’다. 조선왕조실록 표지에 있는 전통문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능화문새기기 체험도 했다. 이경옥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강좌가 일반시민들이 우리의 기록문화 우수성과 기록의 중요성을 새로 알게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더 성숙한 기록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혀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는 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과(☎042-481-6295, sungunam@korea.kr), 유성문화원(☎042-823-3915~6)으로 하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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