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시청시 다른 영상 동시에 보는 앱 출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는 스마트TV에서 시청 중인 방송이나 외부 입력 영상을 삼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 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 스마트 뷰' 앱은 삼성 스마트TV와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삼성 모바일 기기를 통해, TV에서 보고 있는 공중파 방송.블루레이플레이어.캠코더.셋톱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TV에 설치된 앱 리스트를 모바일 기기로 한 눈에 볼 수 있어 원하는 앱을 보다 쉽게 선택해 TV로 즐길 수 있다.'삼성 스마트 뷰'는 올해 출시한 삼성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TV D7000, D8000, D9500 시리즈 모델과 '갤럭시 S2' 스마트 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내달 중 갤럭시 플레이어(YP-GB70)로 확대하고, 하반기에 갤럭시S, 갤럭시탭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소비자는 보다 큰 화면에서 TV 방송 및 외부입력 영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돼 모바일 기기가 가정 내 세컨드 TV 역할까지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 스마트TV만의 차별화 기능을 통해 고객이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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