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이 캐스팅 됐다. <여인의 향기>는 여행사 말단 직원으로 회사에 충성하며 아등바등 살던 여주인공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아는 여행사 직원 ‘이연재’ 역을 맡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극본을 맡은 노지설 작가는 “김선아 말고는 생각한 배우가 없었다. 섭외 0순위였던 김선아가 캐스팅 돼 기쁘다. 드라마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할 정도로 열정을 보이고 있어 ‘작가인 나보다 더 준비를 많이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이동욱과 엄기준이 캐스팅 됐다. 이동욱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동욱은 드라마에서 여행사 CEO의 아들로 출연한다. 6월 20일에 군 제대를 하면 바로 드라마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인의 향기>는 드라마의 많은 부분이 해외에서 촬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SBS <닥터챔프>의 박형기 감독과 노지설 작가가 연출한다. <여인의 향기>는 7월 16일 SBS <신기생뎐> 후속으로 방송된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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