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 가방 생산 전문업체 샘소나이트가 홍콩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15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런던 소재 사모펀드 CVC 캐피탈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샘소나이트 주식 6억7120만주를 13.50~17.50홍콩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다. IPO 최종 공모가는 내달 9일 확정되고 거래는 16일 시작된다. 매각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HSBC,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UBS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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