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조선주들이 잇단 수주 소식에 동반 상승세다.30일 오후 1시41분 현재 STX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4.14%) 오른 2만7650원을 기록중이다. STX조선해양은 이날 그리스 테나마리스(Thenamaris)사로 부터 석유제품 운반선 4척을 총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62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다른 조선주들도 동반 강세다. 대장주 현대중공업은 2.44% 오른46만1000원선까지 회복했다. 이 시각 씨티그룹글로벌증권과 CS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삼성중공업은 각각 3.73%, 2.48% 상승세다.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신조선 경기는 부진하지만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수주 특수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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