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그린테크, MRO 사업으로 계열사와 '윈윈' 노린다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시노펙스그린테크(사장 이창우)가 매출확대 및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통합 자재구매대행(MRO)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MRO사업은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의 구매 대행 사업을 일컫는 말로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전 계열사에서 필요한 소모성 자재 및 원재료까지 일괄적으로 구매하여 공급하고 있다.시노펙스그린테크는 MRO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구매를 통한 구매비용 및 인력절감, 공동물류 등을 통한 부대비용 절감으로 전 계열사의 수익구조를 5% 이상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시노펙스그린테크는 MRO사업을 위해 조직을 신설해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소모성 자재뿐만 아니라 계열사로 있는 IT부품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 모젬, 시노펙스프린텍, 시노펙스플렉스에 원자재까지 공급해 올해 약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이창우 시노펙스그린테크 사장은 "전 계열사에 분산돼 있는 구매력을 통합해 전략적 구매를 통한 전 계열사의 원가절감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MRO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하반기부터 매출확대는 물론 전 계열사와 더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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