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저가 항공사 새로 설립하겠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저가 항공사를 새로 설립하고 대형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싱가포르항공은 새로운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현재 저가 항공 시장에 대해 신중한 검토와 분석 중이다.신규 항공사는 1년 안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소유주는 싱가포르항공이지만 별도의 브랜드로 독립 운영된다.고춘퐁 싱가포르항공 대표는 "신규 저가 항공사 설립은 싱가포르항공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내 단거리 여행 수요 증가에 저가 항공의 영향이 컸던 것처럼 장거리 노선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