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제일모직이 AMOLED 소재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97%)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대우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아몰레드(AMOLED) 불확실성'이 걷히며 중장기 성장동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제일모직은 AMOLED 유기물질 양산 설비 구축을 위해 199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양산 설비는 오는 7월에 완공돼 3분기 중반부터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조우형 애널리스트는 "AMOLED 유기물질 양산 라인 투자 발표는 2분기 중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부터 제품 승인을 받고, 3분기부터는 납품이 시작된다는 것을 함의한다"며 "이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 가시화된다는 측면에서 제일모직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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