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23일 휠라코리아가 골프 용품 1위 업체 Acushnet을 인수해 하기로 했다며 1위기업 인수와 두 기업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 9만5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의류 및 아시아 시장에서 강점이 있는 휠라와 골프볼과 신발 및 미주 지역에 강점이 있는 Acushnet의 결합으로 두 브랜드 가치 향상에 모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특히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시장에서 지배력 강화 및 Acushnet의 미주 지역 강점을 활용한 휠라 브랜드의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5년이내에 상장을 하지 못할 경우 휠라코리아의 자금 부담 여부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글로벌 1위 업체를 보유했다는 점과 두 업체의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 2007년 글로벌 그룹 인수의 성공 등을 고려한다면 이번 인수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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