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몬트, '바나나 다이어트 캠페인' 진행 관련 설문 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 주부 2명 중 1명은 다이어트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자신의 전성기를 23세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는 최근 주부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한국 델몬트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델몬트 바나나 다이어트' 캠페인을 펼치면서, 출산과 육아로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이 많은 주부들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20~30대 주부들 중 다이어트를 통해 돌아가고 싶은 자신의 전성기를 20~24세의 20대 초반이라고 응답한 여성이 51.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체적인 자신의 전성기로는 주로 22세(19.8%)와 23세(20.9%)를 꼽았다.다이어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로는 응답자의 45.4%가 '옷맵시 살리는 몸매 만들기'로 대답했으며, 다이어트를 방법을 선택할 때는 '식이조절(49.4%)'과 '간편성(31.8%)'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전체 응답자의 40.9%가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아서(29.5%)'와 '굶는 것을 참지 못해서(24.3%)'가 그 뒤를 이었다.바나나 다이어트와 관련한 설문에서 바나나 다이어트는 '간편하다(53.4%)', '굶지 않아도 된다(14.8%)' 등을 연상시킨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바나나 다이어트를 경험한 응답자 4명 중 1명은 한 달에 '2~3kg(26.8%)'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바나나 다이어트의 장점으로는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48.4%)', '바나나의 영양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34.4%), '굶지 않아 행복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14.9%)' 순으로 응답했으며, 바나나 다이어트 유 경험자의 절반 이상이 '향후 바나나 다이어트를 다시 할 의사가 있다'라고 답했다. 한국 델몬트 마케팅팀 노경화 팀장은 "델몬트 바나나 다이어트는 굶지 않아 스트레스가 적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건강한 몸매를 가꿀 수 있다"라며 "특히 맛과 영양이 1.5배 커진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는 다이어트식으로 매우 적합하다"라고 덧붙였다.한국 델몬트는 '델몬트 바나나 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나나 다이어트 체험단 모집을 진행함과 동시에 바나나 다이어트를 통한 다양한 건강 관리법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델몬트 바나나 다이어트'는 아침 식사를 바나나 2개와 물 한잔으로 먹고, 점심ㆍ저녁은 저칼로리의 한식 위주 식단으로 먹으면 되는 간편한 다이어트 법이다. 특히 서인영, 정용화 등이 바나나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한 바 있어 스타 다이어트로 잘 알려져 있다. 바나나는 장 기능을 활발히 하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다스리는 식단으로 좋다. 또 바나나는 과일 중 칼륨 함유량이 가장 높아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여 몸의 붓기를 빼주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촉진을 돕는 트립토판도 풍부해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낮춰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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