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청장,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참석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오는 20일부터 21일 미국 몬타나에서 열리는 제18차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및 통상ㆍ중소기업장관 합동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김 청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새로운 추진전략인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같이 참여하는 순수 민간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에 대해 소개하고, 납품단가조정제도와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등 공정거래질서 확립 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또 중소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발표한다. APEC 역내 국가간 다자간 상호인증협정(MRA) 체결을 확산해 자국의 기술표준으로 이미 안전이 인증된 상품 등은 상대국에서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그대로 인정해 줄 수 있게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해 양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그린비즈니스센터 등 녹색성장,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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