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유통업체에서 상품기획자(MD)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경쟁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들여와 판매하는 모든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온라인 종합쇼핑몰상에서 모였다. 롯데닷컴은 오는 6월20일까지 'MD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MD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패션팀, 생활팀을 비롯해 6개 팀 총 27명의 대표 MD가 참여한다. 앞으로 약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각 상품군별 3명의 대표 MD가 하이라이트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기획전 첫날인 17일에는 스포츠 담당 양성은 MD가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뉴발란스' 등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인기제품을 다양한 컬러별로 선보인다. 주방용품 담당 김혜리 MD는 최근 뜨고 있는 '해피콜 세라믹 냄비세트'를 롯데닷컴 단독구성으로 준비했으며, '코렐', '포트메리온' 등의 인기브랜드 제품을 단독특가에 판매한다. 유아동 담당 김은경 MD는 인기 해외브랜드 '잉글레시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20일에는 '바디퀸', '로얄네이쳐' 등 백화점 인기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 선물포장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패션 MD가 준비한 '지오다노' 티셔츠는 최저 5천원부터 판매하며 '코데즈컴바인' 티셔츠는 1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백화점 캐주얼 신상품은 최대 20%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 양성은 MD는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롯데닷컴에 좋은 상품이 얼마나 많은지 알리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구매할 때도 롯데닷컴을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MD들의 각오"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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