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사회적기업 '좋은 세상 베이커리' 방문

11일 좋은세상베이커리 방문, 고용과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적기업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0시40분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주)좋은세상 베이커리 방문을 시작으로 두 달 간의 서울형사회적기업 현장 순회 점검에 들어간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5~6월 노인·탈북여성 일자리, 환경 관련업체 등을 추가로 방문, 서울형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분석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시가 올해 추가로 57개 서울형사회적 기업을 지정한 후 처음 갖는 방문.오 시장은 행복을 굽는 현장의 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케이크 장식과 쿠키굽기 작업을 함께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좋은세상 베이커리는 전직 특급호텔 제과장의 재능기부(프로보노)로 서울형 사회적기업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아 설립됐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직업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쿠킹데이’개최를 비롯 아름다운 가게와 지역 아동센터 등에 케이크를 증정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09개 서울형 사회적기업을 지정, 83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300여 개 신규 서울형사회적기업을 지정, 8400여 명의 고용창출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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