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선급은 지난달 몰디브 해사당국과 몰디브 국적 선박에 대한 협약검사 및 관련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대행검사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몰디브 국적 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톤수협약(ITC), 국제만재홀수선(ILL), 이동식해저자원시추선규약(MODU Code) 등에 대한 제반 검사 및 심사와 관련된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다만, 검사와 관련된 모든 면제증서는 몰디브 정부의 사전승인후 한국선급이 발급할 예정이다.이로써 한국선급은 한국을 포함해 총 58개국으로부터 검사위임을 받게 됐으며, 향후 더 많은 주요 국가들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해 선주의 편의를 도모하고 세계적 수준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채명석 기자 oricm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