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의 첨단 기술ㆍ디자인 전시상담회인 'AT&D Korea Road Show in Central Eurasia'가 4일과 5일 이틀간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서 지식경제부와 코트라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가 통합마케팅 행사인 Kazakhstan-Korea Week (카자흐스탄 코리아위크)"와 연계해 개최됐다. 코트라는 유라시아 지역 내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 디자인 강국(AT&D KOREA: Advanced Technology & Design KOREA)으로서의 우리나라 국가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 6개국의 정부 인사 및 각국 바이어들이 참석한 이번 로드쇼에서는 한국의 첨단 기술과 우수 디자인을 홍보하는 전시상담회가 열렸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및 16개 우수 중소기업들과 3개 관련기관이 참가한다.코트라는 5일 부대행사로 KIMEP 등 중앙아시아 주요 4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를 통해 차세대 리더들이 로드쇼를 참관하고 한국의 첨단 기술과 우수 디자인의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장기관점의 한국 브랜드 심기도 함께 실시한다.김상묵 코트라 브랜드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는 로드쇼 형식으로 한국의 기업 브랜드와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카자흐스탄의 경제 발전과 함께 우리 기업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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