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입사지원 시 연봉수준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구직자 509면을 대상으로 ‘입사희망 기업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81.7%가 '연봉수준이 가장 결정적 요소'라고 답했다. 이어 '출퇴근거리'(48.5%), '복리후생'(48.3%), '회사규모'(43.6%) 순이었다. 평균 희망연봉은 2621만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성(2843만원)으로 여성(2347만원)보다 높았다. 학력별로는 '국내대학원 졸'이 3542만원으로 가장 높은 희망연봉을 불렀다. 가장 낮은 건 '2년제 대졸'로 2256만원이었다. 감안할 수 있는 최대 출퇴근거리는 평균 51분이었다. 60분이 39.9%로 가장 많았고, 30분이 23.4%로 뒤를 이었다. 복리후생은 '주 5일 근무'를 원하는 이가 69.2%로 대다수였다. 그밖에 '연·월차 사용'(66.4%), '4대 보험'(59.7%), '야·특근 수당'(58.0%), '경조금 지급'(33.2%), '의료비 지원'(25.3%) 등이 있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