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꼭 쓰세요' 올해 최악의 황사‥ 2일 오전까지 지속

12시기준, 1시간 미세먼지 농도 전주 503㎍/㎥, 울산 354㎍/㎥, 광주 426㎍/㎥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5월 첫날 한반도 전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찾아왔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과 노약자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편이 좋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를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주 503㎍/㎥, 울산 354㎍/㎥, 광주 426㎍/㎥, 군산 443㎍/㎥ 으로 관측됐다.이 밖에도 춘천 228㎍/㎥, 서울 188㎍/㎥, 수원 205㎍/㎥, 영월 317㎍/㎥, 추풍령 355㎍/㎥, 안동 260㎍/㎥, 대구 231㎍/㎥, 진도 291㎍/㎥, 고산 372㎍/㎥, 진주 277㎍/㎥, 천안 319㎍/㎥ 을 기록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발령된 황사주의보가 오전 10시를 충청과 전라, 경상북도, 대전과 대구, 광주, 흑산도와 홍도으로 확대됐다.또 이날 오후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에 황사 예비특보를 내렸다. 황사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4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황사는 올해 들어 가장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국적으로 2일 오전 까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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