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보라매타운
구는 이에 따라 최대한 평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경사를 조정, 보라매길 고충숲길 행운길 봉천로 등 1176m 보도를 화강석판석으로 교체하고 350m 길이 아스팔트 도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특히 횡단 기울기가 10~11%로 노약자와 유모차 통행이 불편해 주민 원성이 잦았던 우성아파트와 해태타워 앞 보도 경사를 조정,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또 보라매타운 내 하수관 592m 개량, 맨홀 47개를 디자인맨홀로 교체, 버스정류장 개선,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을 적용한 자전거보관대 3개 소를 설치하는 한편 거리 곳곳에 나무를 심어 거리미관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이번 공사를 위해 지난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5월 중 주민간담회를 개최,지난 연말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마쳤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