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T, 갤러리성향조사 실시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갤러리 성향조사를 실시한다.KGT는 스탠포드연구소에서 개발한 VALS(Value and Lifestyle)2 설문 문항을 기반으로 쿼드스포츠,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CSI)와 함께 올해 개최되는 20개 정규대회에서 총 800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할 예정이다.인구통계학적 특성이나 소비행태뿐만 아니라 갤러리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성향을 분류하게 된다. 강준호 서울대학교 교수는 "기존에는 골프소비자를 골프장 이용고객, 골프선수 등 참여 소비자의 개념으로 한정해 관람 소비자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본 조사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2011시즌 개막전인 티웨이항공오픈에서 1차 조사가 이미 진행됐고, 오는 28일 여주 블랙스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 2차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갤러리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