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하이쎌은 지식경제부에서 개최하는 제8회 '국제전자회로 산업전(KPCA show 2011)'에 참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하이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인쇄전자사업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인쇄전자기술을 적용한 '플렉시블 PCB', '플렉시블 LED 백라이트 유닛' 등의 제품이 개발완료돼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하이쎌에 따르면 지난 3월 지경부에서는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생산 시스템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응용제품 등 6대기술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내년부터 5~7년간 1조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인쇄전자 시스템에서만 2025년 77조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하이쎌이 출품한 ECO PCB는 환경에 유해한 에칭액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으며 인쇄전자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인쇄전자 방식을 '플렉시블 LED 백라이트 유닛'에 적용한 최초의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양우 하이쎌 상무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인쇄전자분야가 하이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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