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5거래일만의 하락 전환 '外人 팔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POSCO가 5거래일만에 하락전환했다.18일 오전 9시22분 포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1.73% 내린 48만2500원에 거래중이다.5거래일만의 내림세로 유비에스 증권이 매도창구 최상위에 포진하며 외국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POSCO에 대해 턴어라운드 관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만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원료가격 급등에 따른 단가인상 지연으로 주가모멘텀은 약화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인상된 원료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는 5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훼손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원화강세기조 지속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철광석, 석탄 등 원료비 부담이 경감되고, 일본 지진으로 인한 철강재 공급이슈가현실화될 경우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1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이나, 4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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