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현대중공업이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 탓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1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1만1000원(2.06%) 떨어진 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이 1~3%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주가 하락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매도상위 증권사 1위와 4위를 UBS증권과 JP모간서울이 차지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일째 현대중공업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지난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현대중공업은 이번주 들어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고점에 따라 외국인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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