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LG생활건강이 구취를 99.9% 제거해준다는 구취 제거 전문 브랜드 '페리오 46㎝'를 출시했다.구취 제거에 최적화된 치약과 칫솔, 가글,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강용품 패키지로는 드물게 눈금 자를 잰 듯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46㎝'라는 브랜드 네이밍은 숨결이 닿는 46㎝ 거리 내에서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뜻. 사람 사이에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되는 거리가 46㎝라는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의 학설에서 유래했다. 신제품 '페리오 46㎝ 치약(130g*3개, 7900원)'은 와일드쿨민트, 롱래스팅쿨민트, 리프레싱카모마일 등 3종으로, 항균제 트리클로산과 소취 성분 베이킹소다를 결합한 성분이 12시간 동안 구취제거 효과를 지속시켜 취침 전 양치로 아침까지 구취를 억제해 준다.'페리오 46㎝ 칫솔(3개, 7900원)'은 헤드 뒷 부분의 혀 크리너 기능으로 혀 표면을 세정해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며, '페리오 46㎝ 가글액(760㎖, 7900원)'은 항균 및 구취균 제거와 동시에 충치 및 치은염 예방, 치태 제거, 치석 방지까지 토탈 케어해 준다.'페리오 46㎝ 스프레이(6.5㎖, 3500원)'는 천연 잔트의 항균효과로 간편하게 구취균을 제거한다. 심미진 LG생활건강 페리오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 조사 결과 입을 가리고 대화하거나 양치 뒤에도 껌을 활용하는 등 구취 제거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게 나타났다"며 "국내 최초의 구취제거 전문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관심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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