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엔알디가 방사능 방지 보조제로 알려진 '스피루리나'를 내달 초 판매할 것이란 보도에 11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이날 엔알디는 전일보다 14.89% 오른 4205원에 마감했다.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개인 매수물량이 폭증했다. 이날 총 거래량 역시 1374만주를 넘어섰다. 전거래일 대비 3배이상 늘어난 수치다.이같은 상승세는 스피루리나가 내달 초 판매될 것이란 소식에서다.스피루리나는 최근 일본 후쿠시만 원전사태 후 방사능의 체내 축적을 방지함은 물론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엔알디의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는 국내 최 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이번에 출시 예정인 스피루리나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유통전문기업인 엔알디에서 이를 판매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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